현금이 가득한 손, “탑을 피하는 대가” 버크셔 해서웨이의 20년 이상에 걸친 화려한 성과를 점검하다
원문 제목:《버핏의 신의 한 수! 버크셔 현금이 이더리움 시가총액을 초과, 그의 20년간의 화려한 탈출 기록을 정리하다》
원문 저자:James, 동구동추 BlockTempo
워렌 버핏(Warren Buffett) 소속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는 지난 토요일 2024년 2분기 재무보고서를 발표하며, 해당 회사가 Q2에 애플 주식을 거의 50% 매각하고, 현금 보유액이 2769억 달러로 급증하여 역사적인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시 분석가들은 버핏이 애플 주식을 대규모로 매각한 것은 주식 시장과 경제 전망에 대해 비관적이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고, 따라서 현금을 쥐고 있는 선택을 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최근 며칠간 미국 주식과 아시아 주식 시장의 연속적인 폭락에 따라, 커뮤니티는 다시 한번 버핏의 성공적인 탈출 감각에 감탄하고 있다.
흥미로운 것은, 버크셔가 보유한 현금이 오늘 아침 이더리움이 2100달러 아래로 떨어질 때,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을 초과했다는 점이다. 게다가 이는 해당 회사가 현재 사용할 수 있는 현금에 불과하며, 다시 한번 그들의 강력한 자본력을 감탄하게 한다.
버핏의 지난 20년간 탈출 성적 정리
버핏은 종종 탈출의 대가로 불리며, 아래에서는 주식의 신 버핏이 지난 20년간의 화려한 탈출 역사를 정리해 보겠다.
1999년 기술 버블: 이해하지 못하는 산업은 건드리지 않겠다
1999년, 인터넷 버블이 정점에 달했지만, 버핏은 "자신의 능력 범위를 넘어서는 돈은 벌지 않겠다"는 원칙을 고수하며, 익숙하지 않은 기술 주식에 대한 투자를 거부했다. 비록 의심을 받았지만, 그는 "다른 사람들이 나보다 유리한 게임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고수했으며, 당시 미국 주식의 시가총액이 경제 성장률을 크게 초과했다고 판단했다. 다우 산업 지수는 향후 17년 동안 1964~1981년보다 나아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시장이 하락하지 않는 한 말이다.
주식 시장은 1999년에 한때 주식 신을 계속해서 무너뜨렸다. S&P 500 지수가 21% 상승하고 나스닥 지수가 66% 급등할 때, 버크셔 해서웨이의 시가총액은 거의 20% 하락하여 1990년 이후 두 번째로 나쁜 성적을 기록했다. 버핏은 그 해 연말에 《바런스》의 표지에 등장했으며, "워렌, 무슨 일이야?"라는 제목의 기사에서는 "30년 넘게 무적의 투자 성공을 거둔 후, 버핏은 그의 마법을 잃었을지도 모른다"고 썼다.
하지만 2000년 3월, 인터넷 버블이 드디어 터지기 시작했고, 2001년까지 완전히 사라졌다. 버핏은 성공적으로 탈출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와 나스닥 지수의 인터넷 버블 기간 동안의 주가 비교.
2008년 금융 위기: 남들이 두려워할 때 나는 탐욕스럽다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가 발생했고, 다우 산업 지수는 정점에서 최저점까지 52% 하락했다. 기술 주식과 전통 산업 주식 모두 폭락했지만, 시장이 비관적인 가운데 버핏은 2008년 10월 《뉴욕 타임스》에 "Buy American. I AM."이라는 글을 발표하며 "남들이 탐욕스러울 때 나는 두려워하고, 남들이 두려워할 때 나는 탐욕스럽다"는 고전적인 명언을 남겼다.
2008년 9~10월, 버핏은 바닥을 잡기 시작하며, 대량으로 스타 에너지, 일본 자동차 제조사 통가로이, 골드만삭스, BYD, 제너럴 일렉트릭 등의 주식을 매입했다. 버크셔 해서웨이가 보유한 웰스파고는 151억 달러에 메트라이프를 인수했다.
버핏이 바닥을 잡은 후에도 한동안 손실을 보았다. 골드만삭스 주가는 125달러 이상에서 53달러로 하락했고, 제너럴 일렉트릭은 22.15달러에서 14.03달러로 떨어졌다. 하지만 버핏이 매입한 것은 매년 10% 고정 수익을 보장하는 우선주였으며, 회사가 파산하지 않는 한 매년 풍부한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
"Buy American. I AM."이 발표된 5개월 후, 미국 주식은 바닥을 치고 반등하기 시작하며 10년간의 황소장을 맞이했다. 버핏과 버크셔 해서웨이는 다시 한번 자산이 비약적으로 증가했으며, 금융 위기 기간 동안의 투자만으로도 그에게 10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안겼다.
2020년 팬데믹: 현금이 왕, 기회를 노리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하며, 전 세계 주식 시장이 폭락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대량의 현금을 보유하고 기회를 노리며, 팬데믹 이후 일본 주식 시장에 대규모로 투자하기 시작했다. 2020년 이후, 그는 5대 상사에 1.6조 엔을 투자했으며, 지난해 말까지 2.9조 엔으로 증가하여 80억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소결
하지만 버핏의 이러한 조치가 매번 시장의 정점을 완벽하게 예측한 것은 아니며, 때로는 투자 기회를 놓치기도 했다. 그러나 버핏의 탈출 역사는 투자자들에게 귀중한 경험을 제공한다. 비록 버핏이 아직 명확하게 탈출 신호를 보이지 않았지만, 높은 현금 보유량은 그가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