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ther CEO 사임, CTO 폴을 USDT 후계자로 임명

출처: decrypt.co
번역: defi.io 커뮤니티

스테이블코인 거물 테더가 회사의 최고 기술 책임자(CTO) 파올로 아르도이노(Paolo Ardoino)를 최고 경영자(CEO)로 임명하며 이전에 장-루이 반더벨드(JL)가 맡았던 직책을 인수했습니다.

아르도이노는 12월부터 공식적으로 리더십을 맡게 되며, 동시에 최고 기술 책임자 직책도 계속 유지합니다. 또한 그는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Bitfinex)의 최고 기술 책임자이자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 홀펀치(Holepunch)의 최고 전략 책임자이기도 합니다.

한편, 반더벨드는 자문 역할을 계속 수행하며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의 최고 경영자 직책도 유지합니다. 그는 2013년부터 해당 거래소를 이끌어왔습니다.

반더벨드는 테더가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파올로는 테더를 이 흥미로운 신시대로 이끌기에 매우 적합한 인물입니다. 저는 테더가 지속적으로 빠른 성장을 유지하고 신흥 시장과 혁신적인 기술에 집중할 것이라고 믿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테더는 세계 최대의 "스테이블코인" 발행업체로, 귀금속이나 법정 통화 등 가격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자산을 기반으로 하는 암호화폐입니다. 회사의 보고서에 따르면, 가장 인기 있는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USDT의 시가총액은 830억 달러를 초과하며, 더 큰 규모의 준비금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아르도이노는 X(트위터)에서 거의 2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수년간 테더의 대중 이미지 대변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그는 회의에 참석하고 공개 성명을 발표하며 회사를 대표해왔습니다.

테더는 "그의 가장 두드러진 성과 중 하나는 테더의 시장 영향력과 시가총액을 크게 증가시키는 전략을 공동으로 이끌었다는 것입니다"라고 적었습니다.

그는 또한 언론이 주장하는 "허위 정보"를 제거하기 위한 여러 신랄한 보도자료를 작성했습니다. 그는 종종 트위터에서 사용자와 논쟁을 벌였으며, 예를 들어 한 전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SEC) 변호사가 테더의 준비금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을 때도 있었습니다. 여러 면에서 아르도이노는 수년간 스테이블코인 발행업체의 대변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회사의 준비금 구성에 대한 투명성과 안전성에 대한 의문이 계속 제기되고 있지만, 2014년 출시 이후 USDT는 지속적인 시간 동안 달러와의 연동을 잃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분석가들은 최근 8월 대부분의 시간 동안 "경미한 평가절하"가 발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테라USD(UST)가 2022년 5월에 붕괴된 이후, 아르도이노는 놀란 투자자들에게 "그들이 오게 하라"고 도전했습니다. 이후 USDT는 수십억 달러의 환매에 직면하면서 스테이블코인의 가격을 일시적으로 0.95달러로 끌어올렸습니다.